"총회 위한 기도의 후원자 될 것" 다짐

"총회 위한 기도의 후원자 될 것" 다짐

지난 7~9일, '2023 예장 증경총회장 제주모임' 가져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3년 11월 09일(목) 10:35
총회를 최일선에서 이끌고 섬겼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증경총회장들이 친교와 함께 총회를 위해 기도하는 든든한 뒷배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20여 명의 증경총회장들은 지난 7~9일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3 예장 증경총회장 제주모임'을 갖고, 총회 현안과 교단 내 전반적인 목회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모임을 찾은 현 임원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증경총회장들은 모임 첫날인 7일 개회예배에서 신입회원이 된 직전 총회장 이순창 목사를 환영하고, 김보현 사무총장에게 총회 보고를 들었다. 예배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총회 현안과 전반적인 목회 상황, 현 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지난 8일 저녁에는 모임을 찾은 김의식 총회장을 비롯한 현 임원들과 저녁식사를 한 후 함께 수요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하는 인생' 제하의 설교를 한 유의웅 증경총회장은 "하나님께서 우리 증경총회장들을 세워 교단을 이끌었던 기회를 주신만큼 우리는 마음과 뜻을 다해 더욱 감사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며 "감사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의 통로인 것을 기억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단의 어른들이 되자"고 독려했다.

이날 예배 후에는 김의식 총회장이 이번 회기 활동을 보고하며, 증경총회장들의 기도와 조언을 당부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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