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버스킹'으로 문화전도 나서

청년들 '버스킹'으로 문화전도 나서

청년회전국연합회 5개 권역에서 진행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11월 17일(금) 11:22
대한예수교장로회 청년회전국연합회(장청·회장:이중지)가 '버스킹'을 통한 거리의 문화예배자로 나서고 있다.

장청이 주최하고 포항노회 청년연합회와 포항 기쁨의교회가 함께 주관한 'THE WAVE 버스킹 복음전도 사역'이 지난 11일 영일대 해변에서 진행됐다.

이날 문화전도자들은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의미로 페이스 페인팅, 차 나눔, 물고기 잡기 등의 체험을 진행하면서 쪽복음 포켓성경과 간식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포항의 교회 청년들과 장년들, 그리고 다음세대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복음전도를 위해 연합하는 시간이 됐다.

현재 청년회전국연합회는 대전, 제주, 포항, 안동, 대구 등 5개 권역에서 거리 버스킹 및 복음전도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중지 회장은 "복음전도를 위한 성경책 지원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어 한달에 한번씩 전국의 예배자들이 모여 기도하며 격려하면서, 노방전도 사역을 섬기는 글로리어스워십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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