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성 목사, 장신대 29대 이사장 추대

김운성 목사, 장신대 29대 이사장 추대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3년 11월 22일(수) 12:41
장로회신학대학교 제29대 이사장에 김운성 목사(영락교회)가 선출됐다.

학교법인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제363회 이사회를 열어 김운성 목사의 신임 이사장 추대를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1월 8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리종빈 이사장(광주벧엘교회)의 후임 선출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날 이사 주승중 목사(주안교회)는 김운성 목사를 투표 없이 이사장에 추대하자고 제안했으며, 이사들은 만장일치로 김운성 목사를 이사장에 추대했다.

김운성 목사는 "교수는 연구에 매진하고 직원은 행복하며 학생은 지성과 영성을 단련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돕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위기를 안타까워하며 많은 신학생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는 것을 안다"며,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운성 목사는 연세대를 졸업후 장신대 신대원(M.Div)과 석사(Th. M)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영락교회 위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부산노회장을 역임했으며 학교법인 영락학원 이사장, 학교법인 대광학원 이사장, 총회 군선교회후원회 회장, 총회 목회지원위원회 위원장, (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공동이사장, (재)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복음화와 국내외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최은숙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