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3년 12월 06일(수) 16:49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이하 기환연)가 지난 5일 향린교회서 '생명의 길을 향한 동행'를 주제로 후원의 날 행사를 열고 '생명의 길'을 향한 동행을 다짐했다.

이날 후원행사는 김준표 목사(손잡는교회)의 사회로 양재성 대표(기환연 상임대표) 김정욱 이사장(한국교회환경연구소)의 인사말과 활동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기환연의 기독청년 기후정의학교 참가자였던 신미가, 백성은 청년과 '모두를 위한 하나님의 창조세계'집필에 참여한 이원영 목사(총회농촌선교센터), 정대위 목사(청주광림교회)와 토크 콘서트, 초록을 노래하는 가수 온봄(화정교회)의 공연에 이어 맹주형 팀장(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행사는 기환연 40주년 기념곡 '생명울림 누리울림'를 함께 부르며 마무리됐다.

한편 기환연은 기존 후원회원과 신규 후원회원들에게 FSC 용지로 특별 제작한 '2024년 생태 다이어리, 지구를 위한 52주의 여행'을 선물로 보내는 '동행 후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생태 다이어리, 지구를 위한 52주의 여행'은 지구를 위한 행동 52주의 실천 내용과 강민주, 김동욱 작가의 그림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제작됐다.
최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