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3년 12월 20일(수) 15:34

손자녀에 대한 지혜의 기도를 모은 '손자녀를 세우는 52일 기도습관'(생명의말씀사)이 최근 발간됐다.

이 책은 손자녀의 신앙, 비전, 성품과 습관, 관계, 장래 등의 키워드 아래 손자녀의 인생 전체를 조망하며 그들의 삶 길목마다 함께하며 기도로 양육할 수 있도록 세밀히 이끈다. 또한 시편 23편과 전신갑주 등 성경에서 발견한 기도의 정수를 따라 손자녀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회교육 전문가인 곽상학 목사(안양제일교회 교육총괄)와 이도복 목사(충신교회 교육총괄)가 공동 집필했다. 곽 목사는 20년 간 중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를 역임했고, 이 목사는 가정과 교회를 연결하여 다음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공동저자들은 "52일간 켜켜이 쌓아 올린 기도 습관이 52주가 되고 1년이 되어 하나님과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 되고, 손자녀가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의 계획하심 안에서 귀히 쓰임받는 자녀로 자라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저자인 이도복 목사가 교육총괄로 사역하는 충신교회의 담임 이전호 목사와 실제 손자녀의 신앙양육을 맡겨 기도의 은혜를 체험한 정복임 권사가 추천사를 써 눈길을 끈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