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새해 되게 하소서

이런 새해 되게 하소서

[ 신년특집 ] 연신교회 중고등부 회장 고채윤 양

고채윤
2024년 01월 04일(목) 08:36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해 동안 주님의 은혜로 우리 중고등부 학생들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시고, 주님의 성전에 나와 찬양하고 예배드리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024년 새롭게 구성되는 교회학교 공동체가 주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하나의 지체로 거듭날 있도록 허락해 주세요. 교회학교 학생들 모두가 예배와 찬양을 온전히 주님께 올려드리며 주님을 영접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배를 드리는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 각자의 삶 속에서 주님을 잊지 않고 하나님 앞에 두 손 모아 기도드리는 예배자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024년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설렘도 있지만, 학년이 올라감에 따른 부담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공부와 성적에 대한 부담이 고통으로만 여겨지지 않고 새로운 도전과 다양한 경험의 일부로 새겨지게 해주세요. 또한 우리 친구들이 현실의 늪에 빠졌을 때 고통 속에 매몰되지 않고 주님을 먼저 찾는 주님의 자녀들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3월이 되면 새로운 학교에 들어가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낯선 환경 속에서도 저희 모두가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더욱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는 2024년 새해, 교회학교 모두가 각자의 다양한 형편 속에서도 주님만을 바라보기로 다짐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님의 무한한 사랑과 영광을 느끼는 은혜를 허락해 주시고, 저희 모두가 주님만을 높여 드리는 자녀로 바로 서게 해 주세요. 한 해 동안 하나님을 믿고 따르며 영생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시간 함께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고채윤 / 연신교회 중고등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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