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군선교 사역, 풍성한 열매 맺히길"

"2024년 군선교 사역, 풍성한 열매 맺히길"

총회군선교후원회 신년하례 및 조찬기도회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1월 08일(월) 09:50
총회군선교후원회는 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2024년 신년하례 및 1월 조찬기도회를 갖고 군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군선교사로 은퇴하는 11명의 목사들이 총회장 및 군선교사회 공로패를 받았다.
총회 군선교 관계자들이 2024년 새해 신년하례를 겸한 조찬기도회를 갖고 군선교 활성화와 군인교회 부흥 등을 위해 기도했다.

총회군선교후원회(회장:김운성)는 지난 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2024년 신년하례 1월 225회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영락교회 후원으로 군선교 사역자, 후원 교회 목사와 성도 등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도회는 군선교후원회 부회장 김순미 장로의 인도로 영락교회 선교부장 김재완 장로의 성경봉독, 회장 김운성 목사의 '10장에서 11장으로' 제하의 설교,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부장 김영철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운성 목사는 설교에서 "새해에는 우리 모두 군선교를 향한 다짐을 새롭게 해야 한다"며 "특별히 말씀의 권능이 사역자들에게 임하고, 주님 주신 힘으로 말씀을 전하여 장병들이 그 말씀을 통해 군인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풍성한 열매가 맺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예배 참석자들은 △사이비 이단종파 군내침투 저지 △비전2030실천운동의 활성화와 군인교회 부흥 △총회 군선교 후원 교회 참여 확산 등을 위해 기도했다. 또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가 총회 군선교 정책을 소개하고, 김평주 집사가 영락교회의 군선교 사역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 군종목사단 단장 김택조 목사와 군선교사회 회장 김수정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군 사역자를 대표해 인사하며 2024년 새해 변화하고 도약하는 군선교 사역을 위한 협력과 기도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서는 군선교사로 은퇴하는 11명의 사역자 중 강성동 김기문 김광훈 김용선 목사에게는 총회장 공로패, 김동열 김태영 문충도 송석규 이금순 이창희 최정화 목사에게 군선교사회 공로패 등을 전달했다.

기도회 예배 후 2부 신년하례에서는 군종목사단 단장 김택조 목사가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부장 김영철 목사에게 지휘봉을 전달하며 군선교 헌신을 다짐했으며, 모든 참석자들이 하례인사를 하고 군선교 도약을 기원했다.

총회 군선교후원회 226회 조찬기도회는 2월 5일 오전 7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시무)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총회 군선교를 위해 군종목사 53명, 군선교사 85명이 사역하고 있으며, 임관을 앞둔 군종사관후보생은 40명이 군선교 사역자 양성 교육을 받고 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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