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연합예배, 3월 31일 명성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 3월 31일 명성교회에서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출범
대회장 장종현 목사, 상임대회장 김의식 목사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1월 10일(수) 09:12
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9일 출범예배를 드렸다. 부활절연합예배는 오는 3월 31일 명성교회에 드린다.
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3월 31일 명성교회(김하나 목사 시무)에서 진행된다.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을 주제로 진행되는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 신앙을 새롭게 하는 동시에 한국교회가 연합해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제 성구는 요한복음 11장 25~26절, 주제 찬송은 167장이다.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대회장:장종현) 준비위원회(위원장:이강춘, 사무총장:이영한)는 9일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이를 위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출범예배를 드리고 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역사의 현장이 되길 소망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상임대회장,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는 예배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예배에서 설교한 대회장 장종현 목사는 "한국교회가 2024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하고 우리 대한민국의 소망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며 "성령의 새바람이 일어나는 부활절 예배가 되어 그리스도인들이 회복되고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길 바란다. 이를 위해 모두 무릎 꿇고 기도하며 부활절 연합예배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예배 참석자들은 비전기도의 시간을 갖고 한국교회 부활절예배를 통해 △치유·회복·세움의 은혜가 임하길 △소외된 이웃에게 생명의 빛을 전하길 △한국교회의 연합 정신이 높아지도록 기도했다.

준비위원회는 오는 2월 중 주제 해설과 선언문, 부활절 설교문을 작성하고 예배 순서 준비에 나선다. 3월 27일에는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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