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의 하나님

용서의 하나님

[ 예배, 함께 드려요 ]

총회교육방송센터
2024년 01월 17일(수) 08:00
성경본문 : 요나 3장 10절

1월 셋째 주에는 "용서의 하나님"을 주제로 요나서의 말씀을 살펴본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니느웨로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것을 명령하셨다. 하지만 요나는 그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 니느웨는 요나의 본국인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잔인하게 괴롭힌 나라이기 때문이다. 결국 요나는 니느웨와 정반대 쪽인 다시스로 가는 배에 올라탔다. 하나님께서는 요나의 배를 멈추게 하시기 위해 큰 풍랑을 보내셨다. 그리고 큰 물고기를 준비해 두셨다가, 바다에 던져진 요나를 살려주셨다. 물고기 배 속에 있다가 3일 만에 나온 요나는 결국 니느웨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집니다!" 이 말씀을 들은 니느웨 사람들은 베옷을 입고 슬퍼하며 금식하기 시작했다. 왕에서부터 모든 사람, 심지어는 집에서 기르는 가축까지도 잘못을 뉘우치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용서를 구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보시고 마음을 바꾸어 니느웨를 용서해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잘못하더라도 뉘우치고 회개할 때 용서해 주시는 분이다.

예배를 드리는 어린이들은 커다란 죄악을 저지른 니느웨까지도 사랑하셔서 요나를 보내시고 회개하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기 원하시는 분이며,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할 때 기꺼이 용서하신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아동부 예배에서는 요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며, 우리의 잘못을 하나님 앞에 용감하게 고백하고 회개하는 자리로 나아갈 수 있다. 유치부 예배에서는 요나의 이야기를 살펴보며 우리의 회개와 하나님의 용서를 배우게 된다. 예배와 말씀을 통해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품어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란다.

1월 넷째 주 예배에서는 "사랑의 하나님"을 주제로 하여 요한복음 3장 16-17절 말씀으로 예배한다.



/총회교육방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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