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1월 16일(화) 14:48

한국교회 군선교 사역의 도약과 제2의 청년 부흥기를 이루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본보(이사장:김의식, 사장:안홍철)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는 지난 16일 청년세대의 회복과 부흥, 군선교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본보 이사장 김의식 목사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서명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비전2030운동'의 성공적 완수 및 군선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획보도'와 '문서선교운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게 된다.

특별히 본보는 '굿 뉴스 군 뉴스(Good News 軍 News)' 면을 신설,'미션이상무', '명사칼럼', '군부대(군인교회) 소식' 등 군선교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내기로 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명성교회 여선교회연합회를 통해 군부대, 정부기관, 군인교회 등에 본보가 발송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이날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청년들이고, 한국교회의 미래도 청년들에게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제2의 청년 부흥기를 이끌고, 군선교 사역에 기쁜 소식, 좋은 소식을 전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보 이사장 김의식 목사도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와 한국기독공보가 군선교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