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남교회, 소망교도소에 1억 원 후원

새로남교회, 소망교도소에 1억 원 후원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1월 17일(수) 16:59
오정호 목사가 김영식 소장(가운데)와 김삼환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소망교도소 직원 신우회가 특송을 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의 민영교도소로 개청 13주년을 맞이한 소망교도소(이사장:김삼환, 소장:김영식)에 한국교회의 사랑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새로남교회는 지난 14일 소망교도소 후원 감사예배를 드리고 수용자의 내적 변화와 교화 사역, 교도소 발전 등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소망교도소 후원 감사예배는 오정호 목사의 인도로 소망교도소 직원 신우회 합창단의 찬양, 소망교도소 이사장 김삼환 목사의 '항상 깨어 있어야 할 이유' 제하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새로남교회의 후원에 감사한 김삼환 목사는 "사람의 문제는 사람이 해결하지 못한다.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을 만나야 해결된다. 그래서 사람에게 투자해야 하고, 사탄에게 속은 자들을 예수님을 잘 믿게 만들어야 한다"며 "소망교도소를 만들고 운영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용자들이 변화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소망교도소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금을 소망교도소 김영식 소장과 김삼환 목사에게 전달한 오정호 목사는 "새로남교회가 국가와 사회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교정 선교 사역을 위해 더욱 기도하겠다고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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