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2월 22일(목) 09:45

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 제50회 정기총회가 양동제일교회(곽군용 목사 시무)에서 열려 주요회무로 임원이 개선됐다.

제50회기 신임회장으로는 홍영택 장로(양동제일교회)가 선출됐다. 직전회장 정범 장로(남광교회)에게는 총회장 명의의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사업보고에 따르면, 중고등부전국연합회는 지난 회기에 300명이 참여한 학생찬양경연대회, 개인과 단체로 진행된 학생성경고사대회,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지도력세미나,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발견하게 해준 전국연합수련회 등을 실시하며 다음세대 활성화에 기여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헌의안으로 현 명칭인 중고등부를 청소년부로 개칭하는 것을 교단총회에 청원하기로 가결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설교를 통해 교사들을 격려했다. 김의식 총회장은 "청소년기는 정체성 위기의 시기이며, 노도광풍의 시기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어떤 발달단계보다 가르치기가 힘들다"며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의 청소년들을 어떻게 교육하고 치유할 것인지는 우리 최대의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홍영택 <부>김영철(수석) 김철규 홍봉환 최정훈 홍영표 박인수 고철준 정준모 김남진 권미숙 백주현 ▲총무:정문관 <부>박기용 ▲서기:최동근 <부>김두주 ▲회의록서기:오성관 <부>류영애 ▲미디어서기:이석주 <부>유재철 ▲회계:김민주 <부>강은영 ▲감사:정성근 이용교 허승환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