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2월 23일(금) 13:38

교회학교 아동부전국연합회 제69회 정기총회가 22일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시무)에서 열려 임원이 개선됐다.

신임회장으로는 한상식 장로(성내동교회)가 추대됐다. 직전회장 조성현 장로(광주서남교회)에게는 총회장 기념패가 수여됐다.

개회예배에서는 직전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설교를 통해 "교회학교 교사들의 헌신과 사랑이 모아져 미래세대에 대한 희망을 보게 된다"며 "교사들은 과거에 대한 감사와 오늘에 대한 열정뿐만 아니라 내일에 대한 희망도 품어야 한다. 그 희망을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가자"고 권면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각 부서와 상설위원회 보고가 있었으며, 다음세대 사역에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30년 근속 58명, 모범교사 6가정, 모범노회 5곳 등을 시상했다.

새로운 회기 주요사업으로는 지노회 임원워크숍, 여름성경학교 강습회 순회, 전국어린이대회, 여름 어린이 말씀캠프, 전국교사수련회, 해외어린이 선교센터 방문, 여름성경학교와 절기 찬양율동교재 제작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수석부회장은 해당권역인 중부협의회에서 추천하고 임원회 통과 후 4월에 예정된 제1차 중앙위원회에서 인준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신임원 명단. ▲회장:한상식 <부>함명희 홍봉희 맹보영 오균섭 박세웅 ▲총무:최영만 ▲서기:김태년 <부>정인철 ▲회의록서기:태정자 <부>김광현 ▲회계:배상범 <부>이규춘 ▲감사:홍순심 고영규 이인호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