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인재 양성 전략회의 열린다

다음세대 인재 양성 전략회의 열린다

글로벌선진학교 주최 4월 2일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2월 27일(화) 14:23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다음세대 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교육전략이 논의된다.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남진석)가 4월 2일 '한국교회 리더십 초청 다음세대 인재양성 교육전략회의'를 개최한다.

글로벌선진학교 음성캠퍼스와 문경캠퍼스에서 열리며, 강의 및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구통계학적 관점에서 본 한국교회 미래와 다음세대 양성 전략 제안, 현 국가교육과정에 나타난 비성경적 가치관과 한국교회의 대처 방안, 기독인재양성을 위한 한국교회와 양질의 기독교교육과정 공유 방안 등이 논의된다.

학교 설립이사장인 남진석 목사는 "작금의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적 부응에도 불구하고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과 급속한 세속화로 인하여 다음세대의 교회 이탈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를 극복하고자 전략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남 목사는 "우리나라의 청소년 복음화율은 3%에 불과하며 이제 청소년은 선교 대상화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염려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의 문제는 젊은세대의 육아, 교육, 주거 문제에 대한 공포에서 기인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교회 이탈은 공교육의 비성경적 가치교육이 상당한 원인 제공을 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선진학교는 정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크리스천 국제화 대안 (중고등) 학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현재 음성캠퍼스, 문경캠퍼스, 미국캠퍼스, 세종시 창의캠퍼스를 두고 있다.

1000여 명의 학생과 300여 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이 학교의 구성원들은 최고 수준의 글로벌 학교라는 자부심을 갖고 크리스천 교육에 임하고 있다.

한편 전략회의 참가 대상은 담임목사와 교육담당 목회자와 지도자, 기독교교육기관의 책임자 등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강의요약집과 식사가 제공된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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