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여성들의 당당한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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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도회 ] 예장여연, 국제 여성의 날 맞아 빵과 장미 나눔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3월 12일(화) 16:15
사단법인 예장여연이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여전도회관 입주자들에게 빵과 장미를 나눴다.
"세상의 모든 여성들의 당당한 삶을 응원합니다."

사단법인 예장여연(대표이사:홍기숙)은 지난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여전도회관 1층에서 출근하는 회관 입주자들에게 빵과 장미꽃을 나누며 응원했다.

예장여연은 장미꽃 100송이 빵 200개를 준비해 여성에게 장미꽃과 빵을, 남성에게는 빵을 전하며 국제 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함께 기념했다.

예장여연 홍기숙 대표이사는 "여성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여전도회관에서 국제여성의 날을 기념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들을 우리 사회가 기억하고 더 배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이 계기가 돼, 유엔이 매년 3월 8일을 '국제 여성의 날'로 제정했다.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 1만 5000여 명은 뉴욕 루트커스광장에 모여서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을 기리며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다. 빵은 저임금에 시달리는 여성의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한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남녀 차별 철폐와 여성 지위 향상을 요구하는 움직임으로 확산됐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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