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합선교회, 새 선교사 후원 준비 중

옥합선교회, 새 선교사 후원 준비 중

[ 여전도회 ] 신규 후원 선교사로 이영애 선교사 선정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3월 12일(화) 17:02
옥합선교회는 스위스 김명환(권선종) 선교사 후원 종료 후 신규 후원 선교사로 이영애 선교사를 선정했다.
옥합선교회가 새 선교사 후원을 준비 중이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 옥합선교회(이사장:한기순)는 12일 여전도회관에서 제20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말레이시아 이영애 선교사를 신규 후원 선교사로 선정했다.

옥합선교회는 전국연합회와 지연합회장을 역임한 회원들이 해외 선교를 위해 모인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상임위원회로, 4인의 선교사를 매월 각각 500달러씩 후원하고 있다.

지난 1월 201회 이사회에서 옥합선교회는 10년간 지원하던 스위스 김명환(권선종) 선교사가 스위스개혁교회에 부임하자 올해 6월까지만 지원하기로 하고 다른 선교사를 찾아보기로 했다.

신규 후원 선교사로 지정된 이영애 선교사는 감비아 필리핀을 거쳐 2002년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사역해왔다. 이 선교사는 현재 현지 목회자와 함께 깜풍 쁠라이교회, 샬롬교회, 시온교회 등에서 사역하고 있다. 이 선교사의 남편 고 이상엽 선교사는 2020년 암투병 중 별세했으며, 지난 1월 총회 세계선교부가 이상엽 선교사를 총회 순교순직심사위원회에 선교 순직자로 추천한 바 있다.

옥합선교회의 신규 후원 선교사 결정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제반 사업을 계획·결의'하는 실행위원회와 '최고 집행기관'인 임원회에서 최종 심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애 선교사가 선정되면, 여전도회는 오는 7월부터 매월 500달러, 3년간 총 1만 8000달러를 지원한다.

또한 옥합선교회 이사회는 오는 5월 27일 제38회 전체모임 및 제32회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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