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역교단 총회 및 국제 에큐 기관 일정 공유

해외동역교단 총회 및 국제 에큐 기관 일정 공유

총회 에큐메니칼위원회 회의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4년 04월 25일(목) 14:21
총회 에큐메니칼위원회(위원장: 김영걸)가 지난 4월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제108-3차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위원회 전문위원인 배현주 박사가 지난 3월 5~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교회협의회(WCC) 기후정의와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에서 부위원장에 선출된 것을 위원들이 함께 축하하며 격려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향후 프랑스연합개신교회(EPUDF), 해외한인장로회(KPCA), 스코틀랜드교회(COS), 캐나다장로교회(PCC), 미국장로교회(PCUSA), 호주연합교회(UCA), 태국기독교회(CCT) 등 동역교단의 총회와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WCRC) 실행위원회, 세계선교협의회(CWM) 총회,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AI & 포스트휴머니즘 컨설테이션', 기독교선교연대(EMS0 실행위원회 및 총회 등 국제 에큐메니칼 기관의 행사 일정이 공유됐다.

또한, 오는 7월 22~26일에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영등포노회가 주축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독가협의회 가나컴퓨터학교 설립 20주년 기념식 등이 예정되어 있어 위원들은 에큐메니칼 협력 사업의 결실을 함께 축하하기도 했다.

한편, 총회 에큐메니칼위원회는 CWM의 '파트너 인 미션(PIM) 프로그램' 연장과 관련해 CWM측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영국 연합개혁교회(URC)와도 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오는 6월 회의 후에는 국내선교동역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 에큐메니칼 기관 혹은 동역교단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에큐메니칼 저변확대의 효과적인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신학교에서의 에큐메니칼 과목 의무교육 △프로그램 참여 후 발표회 개최 △에큐메니칼 실무자 증원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향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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