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2024년 04월 26일(금) 08:39

토크패널로 참석한 광주기독병원 이승욱 병원장.

【 전남지사=박정종】 광주기독병원(병원장:이승욱)이 지난 4월 23일 예배실에서 광주기독병원선교회(회장:고영춘) 주관으로 '소통콘서트'를 열었다.

소통콘서트는 요게벳의 노래로 잘 알려진 그룹 '같이 걸어가기'가 참여해 대화와 찬양을 나눴다. 또한 토크패널로 이승욱 병원장과 더불어 20대 간호사, 30대 행정직원, 40대 물리치료사, 50대 영양사 등 직종별·연령별 대표자가 한 명씩 참석했다.

콘서트는 패널들이 준비된 열 개의 질문지 중 두 개를 뽑아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엉뚱한 질문들에 대한 패널들의 재치 있고 솔직담백한 답변이 이어지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통콘서트 도중 깜짝 이벤트로 20대 간호사의 부서 책임자가 나와 세족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광주기독병원선교회는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의료선교 자치모임이다. △농어촌 및 도서지역 의료선교 △해외의료선교 △북한선교 △선교사 후원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 △직원들의 영성 및 신앙훈련 등 의료와 선교의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