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가평에서 이단 행사 주의

관광지 가평에서 이단 행사 주의

가평기독교총연합회 성명 발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4년 04월 29일(월) 09:08
가평기독교총연합회가 '지역 내 이단 침투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발표했다.
관광지인 경기도 가평에서 교회들이 지역 내 이단 침투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며 주의를 요청했다.

가평기독교총연합회(회장:민현기)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주시은)는 지난 4월 26일 청평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내 이단 침투에 대해 설명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가기총 이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신천지, 통일교, 에덴성회 등의 지역침투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가기총은 가평군 내에서 열리는 벚꽃축제, 어린이축제, 각종 봉사활동을 한국교회가 이단·사이비로 규정한 집단들이 주관하고 있다고 밝히고 기독교인들의 참여에 주의를 요청했다.

성명을 발표한 가기총은 "관광산업 육성이라는 가평군의 필요를 교묘하게 파고들어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려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한국교계에 널리 알리고 협력해 교회와 성도를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기총은 "전국적으로 사회적인 문제의 온상이 되어 버린 이단사이비가 유독 가평군에서만 인정받고 있는 형국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적극 협력해 한국교회와 성도를 지키는 길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샘찬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