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출판사 신임사장에 강성훈 목사 선출

한국장로교출판사 신임사장에 강성훈 목사 선출

[ 동정 ] 29일 이사회서 최종 결정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4년 04월 29일(월) 15:44
한국장로교출판사 신임 사장에 강성훈 목사(총회본부 실장)가 선출됐다.

한국장로교출판사 이사회(이사장:권현서)는 지난 4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강성훈 목사를 제5대 신임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불확실한 출판의 미래에 대응하며 확실성을 가져올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힌 강 목사는 오는 9월 제109회 총회에서 인준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사장선임인사위원회(위원장:서은성)는 서류검토와 면접을 통해 5명의 후보 중 강성훈, 김현애 목사(예배와설교아카데미 대표)를 최종 후보자로 이사회에 추천했으며, 12명의 이사들이 투표한 결과 7표를 얻은 강성훈 목사가 신임사장으로 결정됐다.

인사위원장 서은성 목사는 "출판에 대한 사명감은 물론 전문성과 이해도, 사장으로서의 적합성과 다양한 경영능력까지 평가항목을 정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장로교출판사 사장은 2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강성훈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기독교상담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5년 총회교육자원부 중고등부 연구원으로 총회에 입사한 후 중고등부 간사, 총회훈련원을 거쳐 총회사무총장실 실장으로 재직중이다.

1995년 '중고등부를 위한 수련회 특별 프로그램' 집필을 시작으로, '꼴지연습' 시리즈, 청소년을 위한 '고난주간 묵상집' 공동집필 등 다수의 교육교재를 집필한 바 있으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책임포상감독관을 역임한 바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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