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게도냐에서 감옥까지...'바울로부터' 파트2 공개

마게도냐에서 감옥까지...'바울로부터' 파트2 공개

6개국에 걸친 바울의 선교 여정 담아

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4월 29일(월) 15:45
다큐멘터리 '바울로부터' 파트2가 4월 25일 공개됐다.
바울의 여정을 따라가는 배우 차인표 집사(좌)와 최종상 선교사.
바울의 선교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바울로부터' 파트2가 온라인 플랫폼 '퐁당(fondant)'에서 4월 25일 공개됐다.

파트2는 디모데와 함께 떠난 바울의 2차 선교여행으로 시작해 유럽 마게도냐와 타락의 도시 고린도에서의 여정, 에베소에서의 사역,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이후 감옥에 갇히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이스라엘, 튀르키예, 키프로스, 그리스, 몰타, 이탈리아까지 총 6개국에 걸친 바울의 행적을 조명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앞서 지난 2월 방영된 파트1에서는 엘리트 랍비 교육을 받아 유대교 신학에 정통했던 바울이 다메섹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방인을 향한 전도자로 1차 선교여행을 떠난 이야기가 4편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핍박을 받으면서도 바울이 가는 곳마다 복음이 물결처럼 퍼진 역사를 담아냈다.

5회부터 10회까지 이어지는 파트2는 매주 목요일마다 한 회씩 퐁당과 CGN TV로 방영되며, 5월 9일에는 유튜브로도 공개된다.

한편 OTT플랫폼 '퐁당' 3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바울로부터'는 세계 최초로 사도 바울의 선교 여정을 연대기적 서사로 풀어낸 10부작 다큐다.

바울 전문가 최종상 선교사와 배우 차인표 집사가 성경 속 바울의 행적을 따라가며 하나님의 선교 역사를 자세히 살펴본다.

런던신학교에서 로마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최종상 선교사가 사도 바울의 이야기와 로마의 시대적 배경을 들려주며, 배우이자 작가인 차인표 집사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스토리텔러로 참여한다.


남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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