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4월 30일(화) 16:24

17개 교단 장로들의 연합체인 한국장로회총연합회가 제44회 정기총회를 지난 4월 2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장로교와 감리교, 성결교 등 회원교단 파송 총대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 정기총회에서는 주요회무로 임원 개선이 진행됐다.

신임 대표회장으로는 노성배 장로(기성)가 선출됐다. 전임 대표회장 유완기 장로에게는 공로패가 증정됐다.

노성배 신임 대표회장은 "한국장로회총연합회는 하나님 말씀의 권위 아래 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이끌어 종교, 교단, 이념의 갈등과 분열의 역사를 종식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본연의 연합된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업계획으로는 야유회, 평신도 자질 향상 세미나, 초청 간담회, 미국 남가주 한인 장로협의회와 교류사업, 군부대 위문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는 각 교단 장로회 간의 연합사업과 복음선교, 사회봉사를 통해 민족 복음화를 이룩하고 연합적으로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협력을 목적으로 조직됐다.

신임원 명단.

▲대표회장:노성배 ▲공동회장:박병욱 장상환 배봉원 양태수 박웅열 최현기 문형률 김정도 최경래 왕준복 용승복 신맹섭 조동석 김종현 박영호 오광춘 장대윤 ▲총무:양호영 <부>송광우 이문규 정학영 김성근 ▲서기:김일수 <부>조순근 권봉논 ▲회록서기:정규성 <부>김오영 정경영 ▲회계:최인호 <부>오의석 이길수 ▲감사:한승열 이광섭 전원일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