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성 없는 전쟁터’ 뛰는 ‘목사 외교관’ 이야기

‘총성 없는 전쟁터’ 뛰는 ‘목사 외교관’ 이야기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 ‘나는 텍사스 1호 영업사원입니다’ 출간

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5월 07일(화) 07:42
미국 휴스턴 주재 총영사이자 목사인 정영호 총영사의 외교 현장 이야기를 담은 책 '나는 텍사스 1호 영업사원입니다(정영호 지음/북랩)'가 출간됐다.

저자는 현재 텍사스, 오클라호마, 아칸소,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등 중남부 5개 주를 관할하는 재외공관장으로 관할 지역 한인 동포들과 한국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수년간 이민 목회자로서 한인교회를 섬기기도 했다.

스스로를 '텍사스 1호 영업사원'이라고 칭하는 정영호 총영사는 "외교관이야말로 국가 브랜드를 판매하는 진짜 영업사원이다"라고 말한다.

이민자이자 이민 목회 경험자로서, 공관장과의 소통에 목말라 있는 이민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저자가 '총성 없는 전쟁터'와 같은 외교 무대의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심방 외교'를 해 온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남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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