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협력 관계 이상 無

선교협력 관계 이상 無

[ 교단 ] 충주노회ㆍ필리핀 SMDC노회 자매결연 연장

김혜미 기자 khm@pckworld.com
2014년 03월 26일(수) 15:12

충주노회가 최근 필리핀을 방문해 민다나오 지역 노회와의 선교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충주노회(노회장:김성진)는 지난 7일 본교단 총회와 선교협력관계에 있는 필리핀 그리스도연합교회(UCCP) 산하 남부 민다나오 지역노회(Southern Mindanao District Conference, 이하 SMDC노회)의 창립기념예배에 방문해 기존의 자매결연을 2년 연장했다.

SMDC노회는 지난 2009년 충청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선교협력을 해왔으며 2012년 충청노회와 충주노회가 분립함에 따라 충주노회와 계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게 된다. 필리핀 현지 목회자 연수, 교수요원 훈련 등의 선교협력이다.

   
 

충주노회장 김성진 목사, 노회 세계선교부 총무 이성욱 목사와 본교단 파송 선교사인 김광욱 목사, SMDC노회의 총괄 목사(Conference Minister)인 로헬리오 로프랑코(Rogelio M. Lofranco) 목사, 선교협력위원장 다니엘 빨릭테(Daniel R. Palicte) 목사가 자매결연식에 자리했으며 하루 전날에는 충일교회 전병철 목사, 금왕제일교회 이충호 목사 등이 일일 세미나 강사로 참여했다.

로헬리어 로프랑코 목사는 "몇년째 계속되고 있는 관계를 통해 많은 힘과 위로를 받고 있다"고 충주노회에 감사했으며 김광욱 선교사는 "다바오시는 민다나오 무슬림 선교의 전진기지"라며 노회원들의 기도를 요청했다.

김성진 목사(예성교회)는 "이번 방문으로 이곳에서 우리 노회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을 보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파트너십을 이어가려고 한다. 선교사 개인 중심의 선교에서 노회간 협력으로 확장시키는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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