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평화 분위기, 전세계에 전달되길

남북한 평화 분위기, 전세계에 전달되길

WCRC 회장 나즐라 카삽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05월 14일(월) 10:30
나즐라 카삽(WCRC 회장)이 도라산 전망대에서 북한 땅을 바라보고 있다.
"안개가 가득 껴서 북한 지역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가 방문한 이날 날씨마저 굉장히 상징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안개가 걷히면 해는 다시 빛나죠. 남북한의 관계에도 안개가 많이 끼어 있지만 이 안개가 걷히면 햇빛이 비칠 것이라는 소망을 갖습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도 사망이 아니라 부활이셨죠. WCRC도 남북한의 관계에 평화의 해가 뜨는 날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WCRC) 실행위원들의 지난 12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 전망대 방문시 망원경을 통해 북한 땅을 바라본 회장 나즐라 카삽 목사는 "이번 남북한 정상회담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분위기는 전세계 다른 나라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WCRC는 남북한의 평화를 위해 오랜 기간 기도해왔는데 그 기도들이 응답받았다는 생각에 용기를 얻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리아 레바논 민족복음총회 소속의 목회자인 나즐라 카삽 목사는 시리아 내전과 수시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동포들을 언급하며,"한국에서의 평화의 소식과 기운이 시리아에도 전달되어 화해와 평화를 통한 치유가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시리아를 위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리아 레바논 민족복음총회 소속의 목회자인 나즐라 카삽 목사는 지난 2010년부터 WCRC의 실행위원이었으며, 9개월 전 회장에 선출됐다. 카삽 목사는 시리아 레바논 민족복음총회에서 최초로 안수 받은 여성 목사 2인중 한 명으로, 중근동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특히 WCRC의 지역별 모임 강화 및 청년 후원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일상 생활에서의 에큐메니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표현모 hmpyo@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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