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의 미래는 밝습니다"

"남선교회의 미래는 밝습니다"

[ 평신도 ] 임기 마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이재수 총무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18년 07월 01일(일) 10:00
지난 6월 30일부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총무 임기를 마친 이재수 장로.
"남선교회가 선교현장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은 지노회연합회의 헌신 때문입니다. 전국의 연합회들이 한마음으로 움직이고 있기에 남선교회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1년 3월부터 7년 4개월 간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총무로 활동한 이재수 장로(면일교회)가 6월 30일로 임기를 마감한다. 지난주 전국연합회 사무실에서 만난 이 장로는 "한국교회의 교세 감소에도 불구하고 남선교회주일을 지키는 교회수와 전국대회 등록인원이 매년 증가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전국연합회와 함께 평신도 사역에 앞장서 온 전국의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7년을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고 말한 이 장로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전국연합회 전 회장님들의 가르침과 여러 헌신자들의 협력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요일과 주일 오후엔 남선교회 일로 다른 교회에 나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늘 담임 이병태 목사님과 당회원들이 밝게 웃으며 격려해 주셔서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수 장로는 연합활동 강화를 위해 '매년 1인 전도, 전국대회 5개 교회 이상 참가, 남선교회주일 3개 교회 이상의 참여를 목표로하는 153운동'과 '전국연합회 임원 선출시 집사 등용 강화'에 힘썼던 일을 회고하며, "더 많은 지연합회 부흥의 모델들이 연구되고 제시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 장로는 71회기부터 77회기까지 8명의 회장과 함께하며 남선교회를 섬겼고, 임기 초반 시작한 '노숙인 밥사랑나눔'은 현재 75회를 맞으며 전국연합회의 주요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이 외에도 이 총무는 임기 중 러시아 모스크바장신대, 필리핀 쉐마기술학교, 인도네시아 단비초등학교 지원을 확대하는 등 남선교회의 국내외 선교사업 강화에 기여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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