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말씀 중심의 설교 유형과 방식 소개

목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말씀 중심의 설교 유형과 방식 소개

[ 기획 ] 2018년 교회를 위한 설교 컨퍼런스 및 목회박람회, 8월 20~22일 장신대서 열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8년 07월 19일(목) 10:10
'2018년 교회를 위한 설교 컨퍼런스 및 목회 박람회'가 오는 8월 20~22일 예배와설교아카데미(원장:김성우, 대표:김현애) 주관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
변화하는 설교학적 트렌드에 발맞춰 목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말씀 중심의 다양한 설교 유형과 방식을 소개하는 설교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설교 정보를 들려주고 보여주는 방식으로 기획된 '2018년 교회를 위한 설교 컨퍼런스 및 목회 박람회'가 오는 8월 20~22일 예배와설교아카데미(원장:김성우, 대표:김현애) 주관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

교파를 초월해 모든 교역자를 대상으로 열릴 이번 설교 컨퍼런스는 장신대 교회 커뮤니케이션연구부, 국제목회자성경연구원, 총회한국교회연구원, 한국교회목회전략연구소, 교회건축포럼, Calla media, 한국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공동 주최한다.

'다시 말씀으로'를 주제로 진행될 컨퍼런스(대회장:정장복)에서는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와 김형준 목사(동안교회), 윤마태 목사(천안서부교회), 김경진 교수(장신대)와 정인교 교수(서울신대)가 주 강사로 초청돼 목회자들의 설교와 영성, 설교 전달을 위한 기법, 성찬성례전예배의 바른 모델 등을 제시하는 내용에 초점을 맞춰 강의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컨퍼런스 첫째 날 저녁 집회 강사인 주승중 목사는 설교신학자로서 교단에서 신학생과 목회자를 가르치고 목회현장에서 말씀 사역과 목회 사역을 감당하며 체득한 신학과 설교, 이론과 실제의 괴리를 어떻게 극복하고 균형을 맞춰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진솔한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또 둘째 날 아침 성찬성례전 예배에 대한 바른 모델을 제시할 김경진 교수는 한국교회가 은혜와 결단의 시간인 '성찬성례전'의 전통을 잘 계승해 예배에서 회중들과 어떻께 공유할 지에 대한 고민과 방안을 나누고, 저녁 집회 강사인 김형준 목사는 '상담설교의 이론과 실제'를 통해 목회현장에서 상담기법을 설교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론과 정보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첫째 날 정장복 대회장의 개회예배 설교 후 강의할 윤마태 목사는 '신앙전승'을 주제로 한국교회의 위기 원인 중 하나인 교회학교 감소에 따른 부모세대의 신앙전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목회자들의 효율적인 목회 및 설교적 접근 비결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12개의 선택 특강도 진행돼 컨퍼런스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천세종 목사(대구삼덕교회) 이양묵 목사(주의평화교회) 김성우 목사(예배와설교아카데미) 신정학 목사(준비된교회) 김정현 교수(장신대) 황인돈 목사(아름다운교회) 정성학 목사(21세기 성경연구원) 신형섭 교수(장신대) 이상일 교수(장신대) 박상준 목사(커피복음) 백승 이사((주)올댓인슈) 김해숙 원장(한국조정중재협회) 등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이미지 치유 △카페 목회 △설교 준비를 위한 원어와 지리 △설교와 목회를 위한 IT활용법 △예배와 음악 △설교를 위한 신약의 이야기 구조 △창조신앙 설교 △구역목회 △가정예배의 실제 △갈등 조정 및 통합 △종교인 과세 시대 목회자 재정 플랜 △교회력을 중심으로 한 프로펫짜이(설교에서 구역 공과까지) 등 목회적 패러다임 전환과 환경적 요소까지 연계한 특별 강의를 마련했다.

또 컨퍼런스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뷔페 식사, 가든 파티, 그룹별 힐링 미팅 등의 프로그램을 더해 목회자들에게 교육과 쉼, 치유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컨퍼런스 기간에는 목회자들의 정보 제공 강화 차원에서 목회박람회도 마련된다. 박람회는 △목회IDEA △교회건축과 리모델링 세미나 △도서&용품 △특판행사(음향, 영상, 컨설팅 및 특판)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 사진전 △각종 전시회 등 교회에 실제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목회 용품과 도서 등의 할인 혜택의 기회도 주어진다.

컨퍼런스 신청은 장신대 교회와 커뮤니케이션연구부 전화 02)450-5428 또는 예배와설교아카데미 홈페이지(ww.wpa.or.kr/02)457-9756)에서 가능하다. 회비는 전 일정 식사와 통합 자료집과 선물을 포함해 숙박 미포함시 10만원, 숙박 포함시 16만원이다. 조기등록기간인 7월 31일까지 신청할 경우엔 2만원의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별히 컨퍼런스 후원 교회의 연계에 따라 자립대상교회(미자립교회) 목회자 100명에겐 무료 참가의 기회도 제공된다. 또 주최 측은 컨퍼런스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400만원 상당의 13박 14일 성지순례 초청권, 200만원 상당의 고급 DSLR카메라, 목회 매뉴얼 자료 등 다양한 경품과 선물을 제공한다.

예배와설교아카데미 김성우 원장은 "한국교회의 위기 속 가장 중요한 대안은 목회자의 회복이다. 이번 설교 컨퍼런스는 한국교회를 살리고 건강한 목회자를 세우기 위해 기획됐다"며, "쉼, 만남, 치유가 조화를 이룬 이번 설교 컨퍼런스 후에도 전국 권역에서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다양한 컨퍼런스가 꾸준히 진행될 것"이라며 전국교회 목회자들의 관심과 참석을 요청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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