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8년 07월 19일(목) 10:26

'2018년 교회를 위한 설교 컨퍼런스 및 목회박람회' 대회장 정장복 목사(한일장신대 명예총장)는 "한국교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 하나님이 원하시는 말씀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다방면에서 변화와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땀 흘리고 있지만,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이 확산하면서 교회의 본질에 변색이 오기 시작했다"고 우려하는 정장복 목사는 "교회 본질의 뿌리가 되는 것은 역시 예배와 설교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설교 컨퍼런스가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경청하고, 하나님이 어떤 예배를 원하시는지 초점을 맞추는 말씀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정 목사는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와 성도들에게 가장 모범적인 자세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이번 설교 컨퍼런스에서도 역시 '말씀'은 강조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선택강의, 경험적 지능과 지적 지능을 겸비한 우수한 강사들이 이번 컨퍼런스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전국 교회 목회자들의 참석과 관심을 당부한 정 목사는 "참석자들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실제적이고 알찬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