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박스오피스 4위...흥행 이어가

일일 박스오피스 4위...흥행 이어가

영화 '바울', 다양성영화 1위 유지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8년 11월 09일(금) 14:01
사도바울과 초대교회 성도들의 희생과 삶을 그린 영화 '바울'이 개봉 첫날부터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개봉 8일차인 지난 7일에는 전체 영화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런 결과는 영화 '바울'이 상위에 랭크된 영화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과 적은 상영회차임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배급사인 CBS측은 "최근 교회나 종교단체들의 단체 관람이 늘고 있고, 일반 관객들의 문의도 늘고 있다"며 "차후 상영관 확대 및 장기 상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한 지 30여 년 후인 AD 67년, 로마 황제 네로의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지킨 바울과 누가, 당시 크리스찬들의 신앙과 삶을 그린 영화로, 바울역에는 영화 '벤허'와 '왕좌의 게임'에서 좋은 연기를 펼쳤던 제임스 폴크너가 맡았고, 누가 역에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예수 역할을 맡았던 제임스 카비젤이 열연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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