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회복, 미세먼지 없는 세상에 힘써야

창조의 회복, 미세먼지 없는 세상에 힘써야

춘천동부교회, 환경주일 디아코니아 예배 드려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9년 06월 04일(화) 14:24
환경주일 예배 시간에 공동기도문을 낭독하는 춘천동부교회 성도들의 모습.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 시무)는 지난 2일 '창조의 회복, 미세먼지 없는 세상'을 주제로 환경주일 디아코니아 예배를 드렸다.

교회는 성도들에게 환경주일 배지를 나누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고취했다.'피조물이 고대하는 사람들'제하로 말씀을 전한 김한호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모든 피조물을 회복시켜야 한다"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교 후 성도들은 배지를 달고 '환경주일 공동기도문'을 함께 낭독했다.

춘천동부교회는 본당 로비에 환경주일과 관련된 글과 그림 등을 전시하고, 성도들을 대상으로'생태정의와 미세먼지 교육'을 실시했다. 김한호 목사의 환경강의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룹별로 모여 함께 환경문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한호 목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자연생태계가 파괴되어 가고,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는 이제 생태정의를 위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원래대로의 모습으로 회복시키고 되돌려 놓아야 할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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