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관 어르신들 행복한 노후에 힘쓸 것"

"안식관 어르신들 행복한 노후에 힘쓸 것"

전국여교역자연합회 안식관 김영미 원장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9년 07월 01일(월) 07:27
복지재단 이사장 배종남 전도사와 안식관 원장 김영미 목사.
"안식관에 살고 계신 어르신들을 불편함 없이 잘 모시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지난 6월 25일 열린 전국여교역자연합회에서 안식관 원장 인준을 받은 김영미 목사는 "교회를 섬기면서 노인대학, 독거노인 관련 사역을 많이 경험했다"며 "어르신들을 섬기는 것에 대한 부담은 크게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영미 목사는 "현재 안식관에는 목회 현장에서 은퇴한 33분과 평신도 4분 등 총 37명이 머무르고 있다"고 소개하며 "아침에 새벽기도, 저녁에는 매일 중보기도를 통해 후원교회와 성도들, 한국교회와 선교사들, 미전도 종족을 위해 구체적이며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며 안식관의 예배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김 목사는 "80세가 넘은 분들이 대부분이며 이 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섬길 것"이라며 "연세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도록 섬길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복지재단 4대 이사장에 취임한 배종남 전도사는 "한국교회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쉼터 등 재단 안에 있는 모든 시설들이 어려움 없이 운영되도록 조직체계에 내실을 기해 뿌리내리게 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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