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노숙인 자활시설 '양평쉼터' 수탁 운영

구세군, 노숙인 자활시설 '양평쉼터' 수탁 운영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19년 09월 02일(월) 07:31
구세군한국국군(사령관:김필수)은 지난 8월 29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쉼터에서 개원 감사예배를 열고 서울특별시립 노숙인 시설 '양평쉼터' 수탁 운영을 시작했다.

양평쉼터는 지난 2000년 개원한 노숙인 자활시설로 노숙인들에게 숙식 제공과 공동작업장 사업, 공공근로 취업지원 사업, 영농자활 사업 등을 진행한다.

구세군 관계자는 "소외된 우리의 이웃 중 특히 노숙인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게 돼 감사하다"며, "양평쉼터의 모든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섬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은 올해 초 운영을 시작한 서울 '은평의 마을'과, 브릿지종합센터, 희망원룸 등으로 노숙인 섬김 사역을 진행 중이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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