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개교 122주년 기념 지역주민 위한 음악회도

숭실대, 개교 122주년 기념 지역주민 위한 음악회도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9년 10월 14일(월) 10:01
숭덕경상관과 슈파크 전경.
숭실대학교(총장:황준성)가 지난 10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개교 122주년을 기념해 기념예배를 드리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황준성 총장은 "1897년 평양에서 시작된 숭실대는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자진 폐교한 후, 1954년 서울 상도동에서 다시 개교한 세계 유일의 이산(離散) 대학"이라며 "앞으로 AI융합분야를 숭실의 특성화분야로 선정하고 AI융합학부를 신설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숭덕경상관 및 슈파크(SSU PARK) 준공 봉헌 예배도 열렸다. 숭덕경상관은 건축면적 1713.54㎡(518평), 연면적 9,508.74㎡(2,876평)로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에 이르는 규모로 지어졌고 슈파크(SSU PARK)는 총 6,253㎡(1,892평)으로, 대규모 공연과 각종 행사가 가능하다.

한국 최초의 대학신문 숭대시보(崇大時報)는 창간 100주년을 맞아 오후 5시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창간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외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음악회, 숭실 명예의 전당 제막식, 교수저작전시회, 스타트업밸리 제막식을 열었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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