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 생명살림 큰 장날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도와

서울YWCA, 생명살림 큰 장날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도와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9년 10월 22일(화) 14:33
서울YWCA(회장:이유림)는 지난 17일 '생명살림 큰장날'을 열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장터에는 아나바다와 기증품으로 마련된 소형가전제품, 의류, 신발, 주방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 외에도 생산자인 농부가 직접 참가해, 소비자들에게 저탄소 인증을 받은 의성 사과, 문경 오미자 정읍과 화성 포도, 창원 단감, 안성 배 등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가공식품과 지역특산물도 판매됐다.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인근 직장인 등 참가자들은 다양한 먹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울YWCA 큰장날은 1960년대에 시작됐다. 이번 수익금은 폭력 여성을 위한 쉼터 운영과 여성과 소외된 청소년을 위해 쓰인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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