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교역자회연합, 교단간 교류 통해 발전 다짐

한국여교역자회연합, 교단간 교류 통해 발전 다짐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9년 10월 24일(목) 15:40
한국여교역자회연합(대표회장:임영숙, 대표총무:김혜숙)은 지난 10월 21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여교역자안식관에서 '여성목회'를 주제로 가을수련회를 갖고 친목을 다졌다.

이혜진 목사(기장여교역자회 총무)의 인도로 열린 예배는, 이세희 목사(기감여교역자회 회장)의 기도, 임영숙 목사(예원교회)의 특강, 각 교단 참가자들 소개 등의 순으로 마쳤다. '여성목회'를 주제로 강의한 임영숙 목사는 자신의 목회 여정을 소개하며 여교역자들이 복음전파를 위해 결단하는 시간을 갖도록 독려했다. 이후 김영미 목사(안식관 원장)의 인솔로 용문산 산책 등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김혜숙 목사(전국여교역자연합회 사무총장)는 "한국여교역자회연합은 교단 간 에큐메니칼 연합 모임으로, 각 교단 소속 여성 목회 동역자들이 교단의 장점을 나누는 데 힘쓰고 있다"며 "기장이나 기감은 이미 여성할당제를 결정해 실행하고 있는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도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련회에는 각 교단 여성 목회자 28명이 참석해 쉼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여교역자회연합은 오는 2020년 2월 회원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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