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차기 총무 후보 2인 선정

WCC 차기 총무 후보 2인 선정

시리아정교회 엘리자베스 조이, 남아공 연합장로교회 제리 필래이 박사
내년 중앙위원회에서 결정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19년 11월 02일(토) 15:29
왼쪽부터 엘리자베스 조이 박사와 제리 필래이 박사
WCC 차기 총무 최종 후보로 인도 출신의 영국인으로 시리아정교회 소속인 엘리자베스 조이 박사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연합장로교회의 제리 필래이 박사가 선정됐다. 본교단 소속으로 당선 가능성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던 금주섭 목사는 아쉽게 최종후보에 들지 못했다.

WCC 인선위원회는 지난 10월 29~31일 차기 총무 선정을 위한 모임을 갖고 최종 인터뷰를 한 끝에 시리아정교회의 엘리자베스 조이 박사와 남아공 연합장로교회의 제리 필래이 박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도 태생으로 영국 국적인 엘리자베스 조이 박사는 1961년생으로 영국의 에큐메니칼 기관인 Churches Together의 이사이며, 1965년생으로 남아공 출신의 제리 필래이 박사는 프레토리아대학교 교수로 신학과 종교를 가르치고 있다.

차기 총무는 내년 3월 18~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중앙위원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표현모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