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북노회, 신임노회장에 김상곤 장로 선출

평북노회, 신임노회장에 김상곤 장로 선출

105회 총회에 명성교회 수습안 결의 무효 청원 헌의키로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9년 11월 02일(토) 15:46
평북노회는 지난 10월 21~22일 평광교회(조성욱 목사 시무)에서 제 207회 정기노회를 갖고 노회장에 김상곤 장로(동안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정기노회 개회예배는 김형준 목사(동안교회)의 인도로 표창술 장로(연신교회)의 기도, 유우정 목사(가납교회)의 성경봉독, 평광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최세근 목사(송탄한마음교회)의 '교회가 나가야 할 새로운 생각'제하의 설교, 김만기 장로(성심교회)의 북한을 위한 기도, 함용호 목사(성목교회)의 지난회기 별세하신 분의 유족을 위한 기도, 평북노회 장로 찬양단 특송, 전세광 목사(세상의빛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노회 개회예배에서 드려진 헌금 전액은 북한선교 및 탈북민 신학생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 사회봉사부에서 연금미가입은퇴목목회자대책사업 후원 감사장 증서를 받았다. 전 회원들은 대전성은교회 존치 및 강제철거 반대 서명날인에 동참하여 전달하는 한편, 제104회 총회 수습전권위원회의 명성교회 수습안에 대한 결의 무효청원을 제105회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

신 임원명단

▲노회장:김상곤 <부>백인선 박관희 ▲서기:유우정 <부>오대식 ▲회록서기:이남국 <부>정대범 ▲회계:조정수 <부>주길성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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