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교회여성들, 화해와 평화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

세계 교회여성들, 화해와 평화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9년 11월 15일(금) 19:10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정연진, 총무:신미숙)는 지난 1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2020년 세계기도일 예배를 위한 1차 지역회장 및 임원 모임을 갖고 내년 세계기도일 예배를 3월 6일에 드리기로 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요 5:2~9)'를 주제로 열리는 2020년 세계기도일 예배 기도문은 짐바브웨 교회 여성들이 작성하기로 했다.

이날 지역회장 및 임원 모임에서는 세계기도일 예배 설교자 가이드와 세계기도일 길잡이, 리플렛 등을 배포하고 세계기도일 예배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전국 각 지역 교회에 발송하기로 했다.

2020년 세계기도일 예배는 3월 6일 오전 11시 전국 각 지역 교회에서 드려지며, 세계기도일 감사예배는 3월 18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드리기로 했다.

세계기도일 예배는 전 세계 180여 개국 교회여성들이 매년 3월 첫째 금요일, 갈등과 폭력 문제를 위해 기도하고, 연합과 일치를 추구하는 기도운동이다.

한편, 한교회여성연합회는 오는 27일 청년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교회여성공개토론회를 갖는다. '기독교 OK 그러나 교회는 NO'를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남기평 목사(EYCK총무)가 강의하고, 회원교단 청년들이 패널로 참석해 한국교회를 진단한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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