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소망하며 다음세대와 호흡하는 콘서트 개최

평화통일 소망하며 다음세대와 호흡하는 콘서트 개최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이북5개노회협의회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19년 12월 27일(금) 10:25
성탄절을 맞아 다음세대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콘서트가 열렸다.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이북5개노회협의회(위원장:윤광식)는 지난 12월 23일 고양외국어고등학교에서 음악으로 만나는 평화통일 콘서트를 갖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나눴다.

고양외고 노승진 선생과 홍연우 학생의 사회로 열린 평화통일콘서트에서는 위원장 윤광식 목사가 기도하고, 유니드림콰이어가 노래했다. 이외에도 씨유Later, 하나, 일루전 등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콘서트를 마친 후에는 조주희 목사(성암교회)가 학생들에게 평화의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윤광식 목사(은혜교회)는 "고양외고 학생들이 20대가 될 때에는 북한 땅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되어 이 민족이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한 민족이라는 것을 세계 만방에 전하게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과 호흡하는 음악회를 통해 다음세대들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평화통일 콘서트는 남북한선교통일위 이북5개노회협의회의 2020년 사업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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