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수련회 예정대로 진행

전국장로회 수련회 예정대로 진행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0년 06월 24일(수) 07:48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신중식) 연중 가장 큰 행사인 '전국장로수련회'가 예정대로 7월 8~1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18일 회의실에서 긴급 임시임원회를 소집해 전국장로수련회 준비에 대한 세부사항을 조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전 신청 접수율이 저조하다는 통계가 나왔으며, 이에 대해 회장 신중식 장로는 "집회장소인 더케이호텔을 비롯해 숙소로 정해진 곳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방역당국의 생활지침을 준수하면서 2500명까지 안전하게 수련회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중식 장로는 "사전 철저한 예방 계획과 최첨단 장비를 준비하고 있다. 영성의 잔치가 안전하게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수련회 개최와 안전성 여부를 두고 경주시 및 집회장소 관계자 등과 사전협의를 수차례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국장로회연합회는 기저질환자나 고령자, 신체불편자 등은 참가 자제를 요청하고 있으며, 출발 전 체온 측정과 현장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2차 측정을 통해 발열자 발생 시 즉시 조치하는 한편, 외부인의 출입 통제와 식사시 대면접촉 최소화 방안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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