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회장에게 총회 현안 정보공유 및 협력 당부

전국 노회장에게 총회 현안 정보공유 및 협력 당부

총회, 전국 노회장 초청 간담회 열어 제105회 총회 일정 등 설명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0년 07월 10일(금) 17:01
제105회 총회를 앞두고 총회가 전국 노회장들과 총회 일정 공유 및 협조를 부탁하고,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대 교회 조치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1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전국 노회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총회 임원 및 총회 68개 노회 중 56개 노회 노회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김태영 총회장은 총회 일정이 9월 21~22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총회 소집 공고를 내기 전 노회장들에게 이를 먼저 알리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총회 일정에 대한 총회장의 설명 후, 노회장들은 발언을 통해 "위임할 수 있는 것과 그 외의 것을 구별해 2/3 이상 결의가 필요한 안 등은 회무 앞쪽에 배치해 먼저 처리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정부가 지난 8일 코로나19 관련 대 교회 지침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김 총회장은 교회가 지금까지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해왔는데 유독 교회만을 대상으로 예배 외 모든 활동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섭섭함과 분노를 토로했다. 김 총회장은 "더 이상 교회가 빌미를 주면 안되므로 철저한 방역을 해달라"고 요청하면서도 "행정소송 등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하는 것에 대해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다수의 노회장들도 발언을 통해 교회만을 대상으로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강력한 항의 뜻을 피력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외에도 이날 김 총회장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입법을 저지하기 위해 마음과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고, 노회장들도 이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예배는 총회 서기 조재호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의 기도, 김태영 총회장의 말씀선포와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후에는 부총회장 김순미 장로의 기도로 마쳤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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