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그리스도인

온전한 그리스도인

[ 가정예배 ] 2020년 8월 4일 드리는 가정예배

강종곤 목사
2020년 08월 04일(화) 00:10
강종곤 목사
▶본문 : 시편 73편 23~25절

▶찬송 : 484장



많은 사람들의 일상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바쁘다는 것이다. 바쁘다는 것과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는 것이 동일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될 때가 많다. 믿음의 사람들도 바쁜 것은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생활은 너무 많은 물건을 집어넣어 솔기들이 터지고 있는 손가방처럼 생각될 때가 많다. 그러면서 쓸데없는 걱정으로 우리가 그 자리에 앉기도 전에 우리의 시간과 공간이 점령당해 버린다. 그러면서 "만약에 어찌어찌하면 어쩌지?"라고 불안해 한다. 이 모든 '만약'은 우리의 마음을 걱정스러운 생각으로 채우고, 미래에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할 일과 할 말을 두고 계속 고심하게 만든다. 우리가 정말로 그릇된 기대감과 인위적인 욕구의 올가미에 얽매여 있다는 것은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수많은 일들에 매이고 거기에 몰입하지만, 동시에 따분함과 원한과 절망 그리고 지독한 고독을 느낀다. 우리가 걱정할 때 우리의 마음은 그릇된 자리에 가 있게 된다. 예수님은 다른 모든 것들이 수렴되는 중심점에 우리 마음이 자리 잡게 하라고 우리에게 요구하신다.

오늘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현재도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 내 오른손을 붙드시고, 이끄시고, 앞으로도 주께로부터 나오는 가르침으로 나와 함께하시고, 신실한 자에게 주어질 영원한 하늘의 영광으로 나를 인도하여주실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23~24절)" 그리고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주님만이 내가 사모할 분이라고 고백한다.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25절)"

내 삶의 안과 밖에 하나님으로 꽉 채워진 충만한 상태가 되는 것이 바로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원칙을 가지고 사는 것이 아니라, 그분으로 채워져서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이는 매일매일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아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이런 상태는 세상에 대하여 내가 십자가에 못 박힌 상태를 뜻한다. 내가 진실하게, 내가 거룩하게, 내가 솔직하게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상태가 되면 우리 삶의 모든 교만은 이미 사라진 것이다.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라는 말씀의 뜻이 이제 이해가 된다. 하나님과 함께하므로 가장 기쁘고 충만한 상태라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 15:9)"

오늘 우리에게 가장 강력하게 도전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을 체험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 가운데 충만하게 임하여서 하나님과 함께 화평을 누리는 것을 경험해야 한다. 그분으로 말미암아 기뻐 뛰며 노래하는 사랑을 경험하는 복된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지고,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사랑에 감격하며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종곤 목사/물댄동산교회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