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아 있는 성지, 에티오피아 순례

마지막 남아 있는 성지, 에티오피아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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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공보
2020년 09월 28일(월) 17:02
마지막 남아 있는 성지, 에티오피아 순례

데스타여행사 여행 상품 개발, 1700년전 복음 전파 기독교 유적 보존…성장하는 역동적인 교회 체험도



솔로몬의 후예임을 자처하고, 모세의 법궤를 보존하고 있다고 자랑하는 에티오피아를 성지순례로 여행하는 상품이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

에티오피아 성지순례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데스타여행사(대표:송정권)는 한국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꼭 방문해야 할 성지로 에티오피아를 추천하면서 1700년을 유구한 기독교 역사를 간직한 나라라고 소개한다.

그러면서 데스타여행사는 에티오피아는 솔로몬의 후예, 모세의 법궤보존 등과 함께 이집트 문명을 일으킨 나일강이 출발하는 나라이고, 개혁 전통의 교회가 급속하게 성장하는 나라로서 기독교 유적으로 높은 가치가 있음을 설명한다.

또 이밖에도 커피가 시작된 나라이기도 하지만 한국전쟁 당시에 지상군을 파병해 우리나라를 위해 싸운 나라라며 양국이 간직한 역사적 의미도 있어 여행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한다.

특히 에티오피아에는 4세기에 복음이 전해진 역사가 남아 있고, 교회가 이교도들의 공격으로부터 교회를 보존하기 위해 산꼭데기나 절벽 위에 교회를 세우고, 바위산을 손으로 파고 정으로 떼어 내어 교회나 수도원이 발굴되면서 기독교 유적지로서 가치가 높다. 이러한 교회와 수도원들은 랄리벨라와 에티오피아의 북부공원지역에 산재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티오피아의 기독교는 19세기 후반에 선교사들이 들어와서 적극적인 선교활동을 시작해 14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20% 정도가 기독교인인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교회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에티오피아 또한 전통적인 개혁교회에 젊은이들이 넘쳐나면서 급속도록 성장을 한다. 특히 주일 예배가 3, 4시간씩 이어지지면서 생기가 가득하고 역동적인 것으로 교회 활동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한편 데스타여행사의 송정권 대표는 "에티오피아의 유구한 교회 역사와 화려한 문화 그리고 수려한 자연 환경 등을 현장에서 10년 이상 생활하고 영어와 현지 언어가 가능한 한국인 전문 가이드가 안내하고 있다"며, "에티오피아는 한국교회 성도들이 꼭 가봐야 할 마지막 남아 있는 성지"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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