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꿈꾸며 걷는 복음통일 순례길

통일을 꿈꾸며 걷는 복음통일 순례길

이북 5개 노회 산하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10월 06일(화) 03:40
언더우드기념관 앞에서.
여명학교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이북 5개 노회 산하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윤광식 목사)는 지난 9월 2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시작해 정동을 거쳐 남산까지 한국초대교회사의 발자취를 순례하는 '복음통일 순례길 행사'를 진행했다.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 임원들이 함께한 이날 순례길은 한국초대교회의 선교역사를 되돌아보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에 남북한선교통일을 위한 향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순례길은 교회사를 전공한 옥성삼 박사가 가이드했다.

이날의 순례발자취는 언더우드기념관을 시작으로 광혜원, 이승만 사저, 김구 선생 집무실을 비롯해 조선장로교 선교부 터와 구한말 격전지였던 정동지역과 아펜젤러 기념관까지 순례했다. 순례길에 참여한 임원들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걸었다"면서 "복음의 빚진자로 다시 한번 사명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례길 걷기를 마친 후에는 여명학교에서 탈북 청소년 5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위원장 윤광식 목사는 "시편 150편 2절에 행동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이 복음통일 순례길 행사가 지금은 서울에서 시작하지만 조만간 평양까지 이어지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또 윤광식 목사는 "이번 순례길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한국교회 역사를 다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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