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위 '신임 상담소장' 인준, 임원회에 청원

이대위 '신임 상담소장' 인준, 임원회에 청원

이단사이비문제상담소 신임 소장에 최태영 교수 선임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0년 10월 25일(일) 11:00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신임 상담소장과 전문위원 등을 선임해 총회 임원회에 인준을 요청하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심상효)는 지난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차 회의를 갖고 제105회기 이단사이비문제상담소장에 최태영 교수(전 영남신학대학교), 전문위원에 박형국 교수(한일장신대) 최종호 목사(익산노회) 이수부 목사(부천노회)를 선임해 총회 임원회에 인준을 청원하기로 했다. 총회 이단·사이비문제상담소 소장은 이단사이비 문제와 관련한 상담 활동을 비롯해 총회가 허락한 상담 사업, 이단사이비 문제에 대한 출판물 발간 이외에도 위원회가 결정한 사안들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위원회는 이단사이비에 대한 연구와 대책 활동을 위해 소속 위원을 △연구분과위원회 △조사분과위원회 △상담분과위원회로 구분해 배치했으며, 총회 이단·사이비문제상담소 전문상담사로 강경호 목사, 신외식 목사, 김성준 목사, 임웅기 목사를 선임했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포항남노회가 제출한 수임안건인 '각 노회에 이단상담소 설치 및 총회에 이단전문가 양성기관을 설치해 달라'는 건은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의했으며, 104회기 이대위에서 연구 검토한 제105회 총회 상정한 이단연구보고서 결론안은 오는 106회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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