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삶

화목한 삶

[ 가정예배 ] 2020년 11월 28일 드리는 가정예배

한동우 목사
2020년 11월 28일(토) 00:10
한동우 목사
▶본문 : 로마서 12장 14~21절

▶찬송 : 412장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화목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서로 다른 정치적, 사회적 관심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며 화목하지 못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의 주변 사람들과 하나 되어 화목한 삶을 사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본문은 우리가 서로 화목한 삶이 필요함을 말한다(18절). 화목을 위해서는 화해가 필요하다. 화해는 내가 화해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상대방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가능하다. 화목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핍박하는 자라도 축복하는 일이 필요하다(14절). 나를 핍박하는 사람은 용서하기 힘들다. 그러나 그 사람이 나를 미워하고 핍박한다고 해서 나까지 미워한다면 그 사람과 다를 것이 없다. 지금은 나를 핍박하고 있지만 그와 화목한 후에는 오히려 그 사람이 내 편이 될 수 있다.

화목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이들이 잘되는 것을 진정으로 기뻐하고 축하해 주고 즐거워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워할 수 있는 사람이 화목을 이루는 사람이다. 뿐만 아니라 우는 자들과 함께 울 수 있어야 한다. 진정으로 화목한 생활을 위해서는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19~20절). 원수와 화해하고 원수를 사랑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또한 누군가와 원수가 되어 사는 것도 힘든 일이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원수를 이기는 확실한 방법이다. 이웃과의 바른 관계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으로서만 성취된다. 화목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을 위한 중보의 기도를 드릴 때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 17:11)"라고 기도했다. 고린도교회는 모든 구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한 교회였고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는 교회였으나 마음이 하나 되지 못해 여러 파벌이 나뉘어져 서로 다투었다. 바울은 이런 고린도교회에 편지를 보내면서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13)"고 했다. 이렇게 화합하고 하나 되어 화목한 삶을 살기 위하여 서로 마음을 같이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빌 2:5). 내 안에 계신 예수님과 네 안에 계신 예수님은 하나 될 수 있다(엡 4:1~3).

그리고 화합하고 하나 되어 화목한 삶을 살기 위하여 서로 겸손해야 한다(빌 2:6~7). 예수님의 마음은 겸손한 마음이다. 서로 부족한 줄 알아 낮아진 그 자리에서 서로 마음이 하나 될 수 있다. 또한 마음을 같이하고 낮아져서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아야 한다(롬 12:16). 세상에서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모든 일을 혼자 다 할 수 없고 좀 모자라게 보여도 웬만한 일은 맡기면 다 할 수 있는 것이 사람이다. 믿음의 사람들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할 때 모두와 화목한 삶을 살 수 있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 되기를 소망한다.



오늘의기도

서로 마음으로 하나가 되고 겸손하여 선을 행함으로 언제나 화목한 관계를 맺고 살아 이 사회를 화목하게 만들어 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동우 목사/청림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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