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어려운 자립대상교회, 아시아 선교지 후원

코로나로 어려운 자립대상교회, 아시아 선교지 후원

[ 여전도회 ]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11월 12일(목) 10:16
사진은 지난 10월 6일 제38회 선교대회에서 헌금하는 모습 / 한국기독공보 DB
여전도회가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국내 자립대상교회와 아시아 지역 선교지를 지원한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국내 자립대상교회를 일시적으로 후원하겠다며 지연합회에 추천을 요청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현재 후원 중이거나 최근 노회나 타교회로부터 지원받은 교회를 제외하고 코로나19로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자립대상교회를 오는 18일까지 지연합회로부터 추천받아 임원회 심사 후 50만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국내 자립대상교회를 위한 여전도회의 이번 후원은 한 여전도회원의 후원금으로부터 시작됐다. 익명을 요구한 여전도회원은 코로나19 특수상황으로 재정적으로 힘든 자립대상교회를 위해 지원해달라며 1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한편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0일 11월 임원회에서 제38회 선교대회 프로젝트 헌금으로 22개 선교지에 각 50만원씩 총 11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전도회는 아시아미션 7145 선교지 선교사들에게 후원금 사용계획이 포함된 청원서를 접수했다. 선교대회의 헌금은 네팔장신대의 온라인교육 데이터, 방글라데시 슬럼가 가정에 마스크와 식료품, 인도네시아의 고아를 위한 쌀, 태국의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용 침구류 등의 지원에 사용된다.


최샘찬 기자

사진은 지난 10월 6일 제38회 선교대회에서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 / 한국기독공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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