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교회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회복하게 하소서"

"주여, 교회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회복하게 하소서"

총회 '2020 대각성기도회' 개최, 한국교회와 성도 위해 기도
지난 9월 교단 총회 마무리 및 105회기 정책, 사업 설명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0년 11월 15일(일) 21:25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신정호)가 12일 도림교회(정명철 목사 시무)에서 개최한 '2020 총회 대각성기도회'에는 320여 명의 교단 지도자들이 모여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코로나19 속 위축된 교회 회복 위해 기도


이번에 개최된 '2020 총회 대각성기도회'는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라는 제105회기 주제와 깊은 연관이 있다. 에스라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모여 회개하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회복하고 이스라엘을 개혁한 것을 본받아 제105회 총회가 첫번째 주제 사업으로 교단 지도자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한 자리에 모여 기도하는 것으로 그 시작을 선포한 것이다.

이날 기도회에는 총회 임원을 비롯해 총회 상임부·위원회, 정기위원회 임원, 전국 68개 노회 대표, 총회 코로나19미래전략위원회, 총회 산하 기관 임원 및 단체장, 제105회 총회 개최교회(37곳) 목회자, 총회 및 산하기관 실무 책임자 및 직원 대표 320여 명이 모여 합심으로 기도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이래 교단 총회 차원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모임이었다.

'Refresh Wave, 회복하게 하소서-우리의 눈물, 교회의 회복, 영성의 회복-'을 주제로 열린 대각성기도회에서는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함께 울어봅시다'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뜨거운 가슴을 안고 통회 자복하고 회개하면서 우리 총회를 안고 총회를 섬겨보자"며 참석한 교단 지도자들과 함께 다짐했다.



#제105회 온라인 총회의 마무리, 그리고 새로운 시작


이번 대각성 기도회는 지난 9월 온라인 회무로 열린 제105회 총회를 일단락 짓는 의미도 일정 부분 갖고 있다. 총회는 이날 기도회에서 어려운 시국에 기꺼이 총회를 위해 장소를 제공한 도림교회를 비롯한 37개 교회의 대표들에게 총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9월 당시만 해도 일일 감염자 수의 증가로 방역기준이 엄격해 교단 총회를 개최할 수 있을지 조차 불투명한 상태였다. 그러나 전국의 37개 교회가 기꺼이 예배당과 방송 시스템을 제공함으로 제105회기가 출범할 수 있도록 협력한 것에 대해 총회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또한, 이날 기도회에서는 신정호 총회장이 담화문을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단 하루 4~5시간 동안 온라인 총회를 진행하는 바람에 공간적 시간적 제약으로 각 회집교회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과 특정교회의 문제와 특정사안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 것에 대해 일부 총대들과 교회들이 불만의 목소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총회장이 '소통과 회복에 힘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유감을 표명했다. 제105회 총회 이후 각계에서 봇물처럼 터진 불만에 대해 신 총회장과 임원들은 계속해서 이해를 구하고 유감을 표명해 왔지만 총회 공식 행사에서 담화문을 통해 다시 한번 공식적인 유감의 뜻을 밝혔다.

담화문에서 "원활하게 소통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발언한 총회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과 부흥을 위하여 힘써 기도하며 나아갈 때"임을 강조하며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과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교단의 정책과 사업 소개, "이제 미래로"


이번 대각성 기도회는 제105회기 정책과 사업 설명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교단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에도 개최의 목적이 있었다.

이날 기도회 후에는 제105회 총회 주제사업을 이끄는 코로나19주제전략위원회(위원장:김의식)가 위원회의 사업을 설명하고, 권역별 모임을 통해 총회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김의식 위원장은 이날 대각성기도회가 한국교회의 회복을 소원하는 제105회기 사업의 시작임을 천명하고, 오는 11월 27일 서부권역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권역별 세미나를 통해 총회 주제와 정책에 대해 지역의 목회자들에게 직접 설명을 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2021년 신년특별기도회나 주일오후 예배를 진행할 때 자립하고 있는 교회들이 동반성장교회 목사들을 초청해 설교를 듣고, 목회 동역자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한국교회 회복을 기원할 계획과 매월 첫날 새벽기도회시 설교영상과 관련자료를 전국교회에 제공해 교단의 정책과 방향을 나누고 기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미래전략위원회 권역별 세미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서부지역(11월 27일, 전주시온성교회) △수도권 지역(12월 1일 영락교회) △동부지역(12월8일, 포항중앙교회) △중부지역(12월10일, 금천교회)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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