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론의 미래, 세계 신학계가 인정

그리스도론의 미래, 세계 신학계가 인정

김동건 교수의 저서, '크라이스트 어몽 더 디스플린' 선정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11월 20일(금) 10:08
대한기독교서회(사장:서진한)는 영남신학대학교 김동건 교수의 저서 '그리스도론의 미래: 글로벌 시대의 예수 그리스도(The Future of Christology: Jesus Christ for a Global Age) '가 '크라이스트 어몽 더 디스플린(ChristAmongTheDisciplin)' 컨퍼런스 도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크라이스트 어몽 더 디스플린' 컨퍼런스는 그리스도론을 주제로 진행되는 학제 간 컨퍼런스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8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톰 라이트를 비롯해 성서연구, 신학 및 철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70여 명의 세계적인 학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전 세계에서 비교적 최근에 출판된 16권의 그리스도론 도서가 엄선되었는데 국내에서는 김동건 교수의 책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18일부터 하루에 두 권씩 심층 토론이 이루어지며 책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자 4~5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그리스도론의 미래: 글로벌 시대의 예수 그리스도'는 지난해 7월 미국과 영국에서 영어판으로 먼저 출간됐다. 특히 이 책은 이번에 선정된 책 중 가장 최신간으로 단기간에 세계 신학계의 인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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