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12월 07일(월) 07:09

제55회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전 도록이 발간됐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방효성)는 코로나19로 1966년 제1회 창립전 개최 이후 처음으로 유튜브(https://youtu.be/geIq61Ime3Y)를 통해 비대면 협회전를 진행했다.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 한국화, 조소·공예·사진, 서예, 청년분과로 구성돼 109명의 작가들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화폭에 담아냈다.

회장 방효성 회장은 "정기전은 물론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청년작가상 시상도 미뤄지고 매년 두 차례 진행되던 작가론 세미나도 진행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전하며 이번 전시회에 대해서 "다 함께 모여서 전시를 하지 못하지만 도록으로나마 회원들의 작품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나누게 돼 다행이다"면서 "유튜브로 올려지는 온라인 전시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실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은숙 기자